서면레티젠, 콜라겐을 채우는 스킨부스터일까요?

30대가 지나면서부터 피부가 예전 같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름이 갑자기 깊어진 건 아닌데 화장을 했을 때 피부결이 전처럼 매끈해 보이지 않거나, 웃을 때 눈가에 보이는 잔잔한 선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기도 하죠. 볼 쪽 피부가 예전만큼 탄탄하지 않은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30대가 지나면서부터 피부가 예전 같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름이 갑자기 깊어진 건 아닌데 화장을 했을 때 피부결이 전처럼 매끈해 보이지 않거나, 웃을 때 눈가에 보이는 잔잔한 선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기도 하죠.
볼 쪽 피부가 예전만큼 탄탄하지 않은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그러다 스킨부스터를 찾아보면서 레티젠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담할 때는 이런 질문도 종종 나옵니다.
“원장님, 서면레티젠은 콜라겐을 직접 넣어주는 건가요?”
이 질문에는 조금 설명이 필요합니다.
레티젠은 Type 1 콜라겐을 원재료로 하는 의료기기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피부에서 부족해진 콜라겐의 양을 계산하고, 그만큼을 다시 채워 넣는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 차이부터 하나씩 설명해볼게요.


서면레티젠의 특징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볼 것은 성분입니다.
레티젠은 Type 1 콜라겐을 원재료로 사용합니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로, 피부의 구조나 탄력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성분이죠.
여기까지만 들으면 “그럼 피부에 부족한 콜라겐을 보충해주는 건가요?”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조금 다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족한 콜라겐의 양을 그대로 보충한다기보다는 Type 1 콜라겐 성분을 피부 조직에 적용하는 제품이라는 특성에 초점을 맞춰 이해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른 스킨부스터와는 무엇이 다른가요?

스킨부스터를 알아보다 보면 여러 제품에서 ‘콜라겐’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비슷한 시술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제품마다 사용하는 성분과 특성이 다릅니다.
서면레티젠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Type 1 콜라겐을 원재료로 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반면 다른 스킨부스터는 서로 다른 성분과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같은 기준으로 놓고 어느 제품이 더 좋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상담할 때도 제품끼리 순위를 정하기보다 각 제품의 차이를 이해하고 현재 피부 고민에 적합한 방향인지 살펴보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30~40대라면 레티젠이 잘 맞을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30~40대 환자분들을 만나보면 같은 연령대라도 피부 고민이 꽤 다릅니다.

누군가는 피부결이 먼저 신경 쓰이고, 누군가는 눈가나 볼의 잔주름이 고민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분은 피부의 탄력 변화를 먼저 느끼기도 하고요.
반대로 탄력이 떨어졌다고 느꼈지만 실제 고민의 중심이 피부보다는 얼굴 볼륨이나 처짐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30~40대니까 어떤 스킨부스터가 좋다”라고 나이만으로 정하지는 않습니다.
연령대는 참고할 수 있지만, 실제 서면레티젠 시술을 결정할 때는 현재 피부 상태와 고민 부위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레티젠을 할까?’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요즘은 상담 전에 제품 이름이나 성분까지 자세히 찾아보고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 가지를 먼저 여쭤보는 편입니다.
“요즘 피부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어디인가요?”
피부결인지, 잔주름인지, 탄력인지.
겉으로는 비슷한 고민처럼 보여도 실제 피부 상태에 따라 접근하는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서면레티젠 역시 제품 이름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현재 피부 상태와 고민 부위를 확인한 뒤 적합한 시술 방향을 의료진과 상담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0~40대가 되면서 피부가 전과 조금 달라졌다고 느끼고 있다면, 어떤 시술을 받을지부터 정하기보다는 내가 어떤 변화를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지부터 살펴보세요.

본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